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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손등
- 저자소개
- 김종원
- 목차
[시인의 말]
이번이 아홉 번째 시집이다.
이제까지 와는 다른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평범한 모습들 속에서
지금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지 생각해 보고
나는 그들과 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걸까.
되돌아보게 된다.
시를 쓰는 일은 수도자처럼
시인이 자기에게 끝없이 묻고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을 찾아 가는 일 일 텐데
나름 혼신을 다한 노력의 흔적들이
누군가의 가슴을 따뜻하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세상
나는 너를 사랑해. 말할 때 마음이 무겁지만 않다면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 아닐까 싶다.
2025년 봄에 김종원 쓰다.
- 책 소개
어머니 손등
문학과사람 디카시선 003
초판 1쇄 발행∣2025년 5월 15일
지 은 이∣김종원
펴 낸 이∣김광기
펴 낸 곳∣문학과 사람
등록번호∣제2016-9호
등록일자∣2016년 7월 22일
주 소∣경기도 시흥시 하상로 36 금호타운 301-203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1길 30, 2층
전 화∣031) 253-2575
전자우편∣poetbooks@naver.com
홈페이지∣http://cafe.daum.net/yadan21
ISBN 979-11-93841-33-1 03810
값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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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김종원
1960년 울산 출생.
1986년 시전문 무크지 《시인》지를 통하여 문단에 나왔다.
저서로는 시집 『흐르는 것은 아름답다』,
『새벽, 7번 국도 를 따라가다』,
『다시 새벽이 오면』,
『길 위에 누워 자는 길』,
『분노의 꽃』,
『ATM에서 통장 정리하기』,
『아득하게 그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디카시집 『어머니 손등』 등과
시선집 『어둠이 깊을수록 더욱 빛나는 별같이 살라하고』가 있다.
2025년 <대구신문신춘디카시공모대전> 장려상을 수상하였다고
2016년에 울산광역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을,
2018, 2019, 2021, 2025년에는 <울산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기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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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이번이 아홉 번째 시집이다.
이제까지 와는 다른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평범한 모습들 속에서
지금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지 생각해 보고
나는 그들과 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걸까.
되돌아보게 된다.
시를 쓰는 일은 수도자처럼
시인이 자기에게 끝없이 묻고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을 찾아 가는 일 일 텐데
나름 혼신을 다한 노력의 흔적들이
누군가의 가슴을 따뜻하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세상
나는 너를 사랑해. 말할 때 마음이 무겁지만 않다면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 아닐까 싶다.
2025년 봄에 김종원 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