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식민지구2025-우주눈, 지구눈물
- 기간
- 2025-07-12 ~ 2025-07-26
- (공휴일, 매주 일, 월요일 휴관)
- 시간
- 10:00 ~ 18:00
- 장소
- (44248) 울산광역시 북구 산업로 1020, 4층 울산노동역사관 1987 기획전시실
- 문의전화
- 010-3758-4116, 010-9054-0757
- 유/무료
- 무료
-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 행사 및 프로그램 소개
- 오시는길
식민지구 2025 – 우주 눈 지구 눈물
□ 기획의도
1997년부터 열린 울산환경미술전은 이름을 달리하며 2018년까지 이어졌다. 2019년부터는 <식민지구2019> 방식의 전시제목을 달며 <식민지구 2024>까지 해마다 전시주제를 달리하며 환경, 생태, 생명의 문제를 예술장에서 제기하는 전국 규모의 중요한 예술적 담론의 장이 되었다.
‘식민지구’라는 제목은 성찰적이고 도발적인 개념이다. 온생명인 지구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종 가운데 하나인 인류가 전지구를 식민적으로 착취하고 있고. 그 결과로 문명의 위기를 자초했다는 뼈아픈 성찰을 담고 있는 용어이다.
식민지구 2019 - 아시아환경미술
식민지구 2020 - BC & AC (Before Covid-19 & After Covid-19) welcome to virus
식민지구 2021 - #Coronagram
식민지구 2022 - 침묵의 바다
식민지구 2023 - 먹힐 듯 말 듯
식민지구 2024 - 하나의 인류는 항복하라
식민지구 전시는 2018년부터 생태 의제를 담으며 2020년부터는 문명의 바탕을 성찰하는 작업을 앞서서 전시 주제로 다루었다. 해마다 던진 식민지구 전시 주제는 묵시론적 현실에서 건져내는 지구예술인들의 예술적 성찰의 시각이며 미학적 발언이다. 코로나라는 세기말적 문명 위기를 지나며 우리는 지난 8년 동안 ‘식민지구’라는 미학적 개념이 품고 있는 본디 정신을 불러내어 생명과 예술의 본질을 다시 물었다.
코로나 사태 이후, 기후 위기, 인류세, 문명 소멸 담론은 이미 비엔날레, 미술관에서 제기하는 보편적 주제가 되었다. 이제 식민지구 전시는 성찰을 넘어 사회적 의제에 참여하는 예술행동에 돌입하려 한다. 이를 일컬어 캠페인예술, 메타예술, 경계예술, 도깨비예술, 선전선동예술 따위로 부를 수 있다. 이런 갖가지 이름은 우리가 마련하는 전시의 태도를 엮는 너름새이다. 우리는 이를 전략과 전술 사이를 가로질러 바느질 뜰 것이다.
- 장소명
- 울산노동역사관1987
- 주소
- (44248) 울산광역시 북구 산업로 1020, 4층 울산노동역사관 1987 기획전시실
- 문화공간 문의
- 050713511987
- 설명
- 울산노동역사관1987은 노동의 역사를 과거에서 현재까 지 볼 수 있는 박물관이며 기획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단체전 개인전이 진행 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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