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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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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공연

연극<신월과함께>

기간
2024-12-04 ~ 2024-12-05
시간
20:00 ~ 21:20
장소
(44529) 울산광역시 중구 장춘로 114, 영성빌딩 2층 토마토소극장
문의전화
010-6570-4824
유/무료
유료
참가비
20,000원
관람등급

  • 행사 및 프로그램 소개
  • 예매 공지사항
  • 오시는길

2024년 울산 전문예술법인단체지정

문화예술 틈 8회 정기 공연

주최, 주관 : 문화예술 틈

후원 : 울산광역시

 

울산 천재시인 서덕출

일제 문화통치 시대에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글로 동요를 지었던

위대한 서덕출 선생처럼 그의 일생을 연극으로 여러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합니다.

 

/연출 - 박태환             작곡, 편곡 양상진 

 

출연

송시후/서덕출 역, 김호성/돌각 역, 김영재/서덕출 아버지 역,송인경/서덕출 어머니 역, 김수미/돌각 엄마 역,

조아라/장덕조 역, 황예찬/윤고송 역, 서지호/신고송 역

서준영/노래

 

작품 줄거리

 

민족의 불행한 역사 속에서 아이들의 꿈을 지켜내다!

 

서덕출의 나이 19세가 되던 해, 동시 <봄 편지>를 탈고한다. 작가로서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 순간이었다. 아버지가 덕출에게 전해준 아동잡지 어린이를 통해 <봄 편지>가 세상에 알려지며 서덕출은 공식적으로 문단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봄 편지>는 윤극영에 의해 노래로 만들어져 <색동회> 주관 첫 동요제에서 발표되었다. 이런 내용이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를 통해 보도되어 시인의 이름이 전국적으로 알려진다.

 

그로부터 2년 뒤인 1927년 아버지 서형식이 이끌던 민우회’(울산의 학성을 일본성으로 복원하면서 일제가 벌인 ‘20만원 모금운동의 모금 거부운동과 조선인 중학교 건립을 추진한 울산의 비밀 청년단체) 사건으로 체포 구금되었다가 얼마 후 석방되었다. 이후 한동안 일본인 순사로부터 매일 가택수색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한 통의 편지로 다시 덕출은 너무나도 큰 시련과 방황을 겪게 된다. ‘개벽사기자이며 소설가였던 장덕조가 장문의 편지를 통해 그에게 구혼을 한 것이었다. 불구의 몸이라는 운명이 굴레가 되어 어쩌지 못하는 덕출은 깊은 번민에 빠져들었다. 그에게 새로운 삶을 열어준 예술도 젊은 청년 덕출을 위로하기는 버거웠다. 결국 덕출은 도망치듯 머슴의 등에 업혀 금강산 장안사로 가출하고 만다. 그렇게 시작된 그의 젊은 방황은 멈추지 않았다.

 

아버지의 끈질긴 설득과 권유로 집으로 돌아온 서덕출은 시대와 민족의 고난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며 작가로써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아니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치열하게 고민했다. 그의 선택은 어린이들이었다. 민족의 불행한 역사 속에서 아이들의 영혼이 그 불행한 역사에 잠식되지 않아야 이 민족의 미래가 있는 것이라고. 그리고는 덕출은 시를 써내려갔다. 그의 손끝에서 주옥같은 시들이 쏟아져 나온다.

 

✔ 예매 및 문의 : 010 - 6570 - 4824 

관람 연령 : 10세이상 관람 가능 

장소명
토마토소극장
주소
(44529) 울산광역시 중구 장춘로 114, 영성빌딩 2층 토마토소극장
설명
울산시립미술관 건너편에 위치한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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