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 24

마감 전시

박빙 展‘☆(별)일없이산다.’

<☆일없이산다.(별일없이산다.)>는 삶을 긍정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좋은 일도 있지만 힘든 일도 생긴다.

어떤 때에는 그것과 맞붙어 싸우기도 하고

때로는 늪을 만난 것처럼 깊숙이 빠져 그 상황에 갇히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자신만의 삶을 살아 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의 할머니도, 아버지도 본인의 삶에 완전히 만족하지는 않았지만,

그것을 부정하지도 않았다.

인생 전체에 걸친 그 거대한 삶을 어떻게 부정할 수 있을까?

그저 자신만의 삶을 충실히 살아갈 뿐이지.

이번 전시는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삶의 본질과

그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탐구하고자 한다.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의 감정을 발견하고

공감과 위로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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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우럭, 농어, 삼치 등 다양한 어종이 풍부한 방어진항과 활어회센터에 자리한 문화공장방어진은 방어진활어센터 상인들의 공간 활성화 의지와 2023 문화도시 울산의 문화실험실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문화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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