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기후예술프로젝트
- 기간
- 2023-11-03 ~ 2023-11-17
- (공휴일 휴관)
- 시간
- 10:30 ~ 17:30
- 장소
- (44913) 울산 울주군 두동면 서하천전로 213, 뮤즈세움갤러리
- 문의메일
- kjimsy@naver.com
- 문의전화
- 010-9493-3332
- 유/무료
- 무료
-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 행사 및 프로그램 소개
- 오시는길
인간의 생존과 생태계의 질서를 유린한 결과로 다가온 기후위기는 이제 피해 갈 수 없는 막다른 장벽에 가로막혀 있다. 반세기 동안 급속도로 변화된 변별없는 인간의 생활방식으로 인해 화석연료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었고 온실가스배출은 기후변화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신종 악성바이러스는 전염성 질병과 재해로 이어져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는 원인은 물론 인간의 생활방식마저 변화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그러나 기후위기라는 진퇴양난의 벼랑끝에 서있음에도 인간의 탐욕은 그칠줄 모르고 있다.
물을 품고 흘러야 국토 곳곳의 산과 계곡의 바위들은 메말라 하얗게 변해버렸고 대책 없이 버려진 대량생산의 폐해가 바다를 떠다니다 마찰되고 부식된 독성부유물질과 방사능을 섭취한 해양수산물이 우리의 밥상에 오르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먹거리에 무감각해진 사람들은 그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는 현실에 안타까움은 더 할 수 밖에 없다.
기후위기는 이미 우리의 발끝에서 신호를 보내고 있음에도 위기의식이 없다. 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한 해수면의 상승, 태풍, 지진, 해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이유도 알고 결과까지도 알지않는가? 그럼에도 자본의 논리와 인간의 탐욕뒤에 숨은 어리석은 그림자들에게 ‘오늘 다시 지구’를 되돌아보게 하고자 한다. 하여 기후행동예술프로젝트 “우리가 우리에게”를 통하여 기후예술행동을 선언하고자 한다.
독립예술인공동체바람개비. 기후예술인연대
※시각, 공연, 언어 등 예술분야 작가들 모두 기후예술프로젝트에 참여 할 수 있는 연대의 문은 항상열려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우리모두가 직면하고 있는 절제절명의 현실로 다가와 있습니다. 이기로 점철된 집단의 이해관계를 넘어 인류 생존의 공통과제로 기후위기대응을 해야 할 것입니다. 기후재앙은 한순간입니다.
기후행동예술프로젝트 참여 및 전시문의 010 9493 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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